복 있는 사람에 대한 세상의 기준은 주로 물질과 명예와 정욕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남보다 많이 가지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되면 복이 있는 것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배우고 그분의 뜻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성도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복 있는 사람의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묵상이 아직도 힘든 책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까? 복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입니다. 팔레스타인 땅에서 자라는 식물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어떻게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받느냐는 것입니다. 물은 그 땅을 기름지게 만들어줍니다. 말씀으로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사람은 시냇가의 나무처럼 언제나 풍성한 물을 공급받아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나는 얼마나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는지 돌이켜보고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하나님의 가르침과 다스림이 없이 자기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악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죄인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말씀과 더불어 하루를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의인의 길을 걷게 됩니다. 말씀이 우리를 의인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하루가 의인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가정예배를 통해 우리의 가정이 여호와의 율법을 가까이하며 사랑하여 복되고 영광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묵상: 하나님의 백성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이 복은 여호와의 율법을 사랑하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것을 통해 구체화됩니다. 나는 이 복된 길을 걷고 있습니까? 기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실천하게 해 주셔서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날마다 푸르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분당매일교회 박흥철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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