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새로워진다
이 화 영
나사렛은 힘이 없는 곳이다. 천한 곳이다. 선한 것이 날 수 없는 곳이다. 볕이 들 수 없는 쥐구멍 같은 곳이다. 인물이 나올 수 없는 개천 같은 곳이다.
그런데 나사렛이란 이름 뒤에 예수라는 이름이 붙자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났다. 볕이 들었다. 흙수저의 땅에서 금수저가 나왔다. 무명의 땅이 광명의 땅이 되었다.
나는 마치 나사렛과 같다며 슬퍼하는 이가 있다. 내 몸이 나사렛 같고 내 형편과 처지가 나사렛 같고 우리 가정이 나사렛 같다고 낙심한 이가 있다.
거기서 예수님을 모시라. 예수 그리스도께 매이라. 인생이 새로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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