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아마도 내 생애에 잊혀지지 않을 몇안되는날중에 하나가 1994년 12월 22일 것이다.
연천 금호 수양관에서 간증하시는 최순자 권사님
네 눈물을 보았다 (사 38:5-6) 201129
세상에는 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안 그래도 우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인데 불청객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우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어렵게 가게는 열었지만 찾는 손님이 없어 울고 아무리 일을 하고 싶어도 일거리가 없어 울고 빚은 자꾸 늘어 가는데 문은 닫을 수 없어 울고 일감이 줄어 수입이 없지만 그래도 임금은 지급해야 하기에 울고 요양원에 계신 부모님 면회도 한번 못해서 울고 코로나 19로 세상을 떠난 남편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해서 우는 사람이 있다
성경에도 우는 사람들이 있다. 먼저 히스기야 왕이다.
그는 자신이 아파서 울었다 병이 들었다 병이 들기는 했지만 죽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으면 다소 안심이 될 텐데 너는 분명 죽고 살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것도 보통 사람이 아닌 당시 최고의 선지자인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들었고 이사야 선지자도 이 말을... 하나님에게서 들었다고 했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사 38:1)
하나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으니 히스기야의 심정이 어떠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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