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잠시 떠오르는 모습 그 모습은 어머니였습니다 눈감으면 떠 오른 어머님 하루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자나 깨나 아들 생각만 순수한 사랑이었습니다 구름 사이로 강하게 비치는 해빛 어머니의 미소이였습니다 부슬 부슬 내리는 이슬비 어머니의 눈물이였습니다. 이제야 머리 속을 맴도는 것은 늦게나마 깊은 깨달음이었습니다 어머니 오늘이 초복입니다 살아생전에 삼계탕 한그릇 대접못한 후회가 막심합니다 어머니의 빈자리가 왜이리도 크고 넓은지요.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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