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 성 구 :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 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 2:18) 미국 오클라호마 에이다의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린 부흥회 때 한 시각장애인 복음가수가 들려준 간증 한 토막이다. "열 살 때 아버지와 사냥을 가게 됐어요. 그날은 주일이었어요. 어머니는 우리에게 주일 예배 드릴 것을 권유했습니다. 아버지는 '주일 한 번 어긴다고 그리 걱정할 것은 없어.'라고 말했어요. 우리는 사냥터에서 토끼 한 마리를 발견했지요. 아버지는 저를 남겨두고 급히 토끼를 뒤쫓았습니다. 그리고 나무 사이에서 어른거리는 한 물체를 발견하고 총의 방아치를 당겼어요. 제 머리카락을 토끼의 꼬리로 착각한 것입니다. 그날부터 저는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은 이 일로 모두 구원을 받았어요. 제 눈을 잃고 그대신 구원을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 사탄은 항상 "딱 한 번인데 뭘 "이라는 말로 사람을 유혹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 실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지혜를 얻는다. 우리는 딱 한 번의 유혹01 빠지기 쉽다. '딱 한 번' 예배를 빠진들 무슨 일이 날라고? '딱 한 번' 내가 회사 돈을 쓰고 메워 놓으면 누가 알 것인가? ‥‥‥‥ 그러나 이러한 '딱 한 번'의 행동으로 인해 나의 생활 전체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나의 양심은 멍이 들어가고 점점 죄악에 무뎌져 가게 되기 마련이다. 죄에 대한 벌이란 바로 이같이 양심이 썩어 들어가도 알지 못할 정도로 죄에 대해 면역이 생기는 일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굳게 선다는 것은 그 '딱 한 번의 유혹' 앞에t서 단호해지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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