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를 찾아보니 조세형 목사님 고별설교는 2002년 7월7일 찬양예배시, 히브리서 11장1절 말씀을 가지고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은, '믿음을 가집시다' 라는 말씀 이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이후, 이 말씀을 묵상하며 게시판에 글을 올린 조병복 장로님의 글을 다시 여기서 소개합니다. (다음은 2002년 7월10일 조병복 장로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믿음을 가집시다" 지난주 찬양예배시간에 조세형 목사님께서 주신 설교말씀 제목입니다. 간절하게, 애절하게, 성실하게, 진실되게....그리고 조용히,고요히... 말씀하시던 목사님의 모습이 자꾸 되살아남니다. 차마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시고 교회 뜰을 서성거리시던 모습도... 오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시는 목사님과 가족 여러분의 앞길에 하나님의 은총 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은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말을 우리가 많이 쓰지만 그 뜻을 깊이 생각하지 않는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믿음장이라고 하는 히브리서 11장은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은 우리 소망에 대한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한 확증입니다." 인간의 삶은 현재에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도 삽니다. 미래에대한 확실한 신념이 필요한데 이것이 곧 "믿음"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시인 테니손은 다음과 같이 읊었습니다. 믿음은 최악 가운데서 최선을 본다. 믿음은 그 꽃이 떨어지기 전에 열매를 맛본다. 믿음은 노래 없는 새알 속에서 종달새의 노래를 듣는다. 믿음은 신기루라고 탄식하는 곳에서 샘터를 찾는다. 히브리11장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은 환경,고난,역경, 위험을 이기고 결국은 승리하였습니다. 무엇으로? 믿음으로... 예수님께서는 "네 믿음대로 되라"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말씀하십니다. 이세상을 살아가는데 꿈만은 부족합니다. 그 꿈을 뒷받침 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내일 새벽에는 몽골 선교 선발대로 이동주 목사님과 제가 떠납니다. 7월 15일 새벽에는 선교단원들이 몽골로 떠나고요. 성도 여러분! 기도해주세요~~~~~` 믿음으로 이 모든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찬송가 434장이 오늘따라 은혜가 되네요. 같이 불러봅시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인도 하시니 내 주안에 있는 긍휼 어찌의심 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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