視力이 약한 눈에 돋보기를 낍니다. 못 볼것 많이 보고 못 할짖 너무 하고 나이를 먹은 탓인지 차츰 차츰 멀어져 가는 눈 사물이 사물 같지 않고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답답한 눈을 갖고 어리석게도 나만 인간인체 이기로 삽니다. 눈 뜨고도 보이지 않는 먼지 낀 세상 그 세상에 내가 없습니다. 내가 없는 세상에 이웃도 함께 없습니다. 헛된 욕심 다~~~~ 내것인양 눈 뜨고도 못보는 세상 눈 감고도 볼 수 있는 소경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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