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내일이 있기에 삽니다.동물에게는 내일이 없습니다. 사람이 내일을 잃어버리면 동물과 비슷해집니다. 내일을 잃으면 소망을 잃고 소망을 잃으면 가치관을 잃고 가치관을 잃으면 인간성을 잃습니다. 그러니 동물과 같아질 수밖에요. 미국 보스턴에는 세계의 명문인 하바드 대학이 있습니다. 목사님 한 분이 이 학교를 방문한 일이 있었습니다. 따사로운 봄볕을 받으며 잔디밭 위를 걷고 계셨습니다. 자신이 지나온 아련한 대학시절을 회상하면서 걷고 있는데 불쑥 한 청녕이 길을 막으며"한국분 아니십니까?"하고 반겼습니다. "그래 나는 한국 목사인데 자네는 누군가?" "네 저는 하바드 법대 졸업반에 다니는 한국 유학생입니다." "장하군 젊은이, 그래 졸업하면 무엇을 할텐가?" "네 유명한 변호사가 되어 이름을 날릴 겁니다." "그 후엔 무엇을 할텐가?" "네 미모의 지성을 갖춘 여성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야죠" "그 후엔 어떻게 할텐가?" 지금까지 자신 만만하던 젊은이가 힘없는 목소리로 "늙겠죠" "그 후엔 어떻게 될 것 같은가?" 하바드 법대생의 마지막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목사님! 늙은 다음엔 죽는 것밖에 더 무엇이 있습니까?" 고작 죽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이곳까지 유학을 왔단 말입니까? 내일을 바라보세요. 천국을 소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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