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주의 사랑으로 한 주간 살다가 12월 셋째주 대림절 셋째주를 기억하여 거룩한 주일 주의 전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며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연초부터 지금까지 지켜주신 주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지금 이 세상은 어지럽고 불안한 가운데 추운 겨울이 왔지만 정치 경제사회•안보 면에서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 어지러운 세상 평화롭게 하여 주시고 추운 겨울에 가난한 자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주 동안 살면서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이 추운 겨울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지 못하고 주님이 주시는 파도 같은 사랑보다는 사람에 대한 미움이 더 크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보다는 말을 아끼지 아니하고 생각하지 못한 말 한 마디로 상처를 주었으며 우리의 생각과 이기적인 행동과 우리의 몸과 손과 발이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미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며 모든 불의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환우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시간 원치 않은 질병으로 병상에 계시는 분들에게 하나님 의 말씀대로 일어나 걷게 하시고 몸에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주의 손으로 안수하시어 아픈 부분이 낫게 하시며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모이자 기도하자 하나되자 라는 표어 아래 모든 분들이 모이는 전도 축제의 날입니다. 모든 분들이 모여서 기도하며 하나되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축제의 자리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로 오시는 후임 담임 목사님 청빙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온 성도님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사오니 하나님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사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셔서 마음이 젊은 목사님 금호지역을 사랑하는 목사님 하나님이 보내 주시는 목사님이 오게 하시어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가 우리 성도님들의 눈물이 우리 성도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며 이를 위해 준비하시는 준비위원회분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혜안을 주셔서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금호교회 재개발과 수양관 진입로 문제도 항상 함께 하여 주셔서 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8년 전 금호교회에 부임하셔서 지금까지 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와 눈물로 섬겨 오신 이화영 목사님의 은퇴 위에 이전의 건강보다 갑절의 건강을 허락하셔서 이후의 모든 일에도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처럼 항상 동행하심과 같이 항상 목사님과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우리는 누군가'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 전하실 때 성령의 두루마리를 입혀 주시사 말씀 안에 은혜받게 하시고 우리가 누구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한 주간 되 게 하여 주시옵소서. 동역하시는 부교역자들께도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며 오늘도 몸된 교회 안팎에서 믿음으로 변함없이 수고와 봉사로 헌신하시는 분들을 기억 하여 주시사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을 지켜 주시옵소서 연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새벽을 깨우며 찬양을 준비하는 소망찬양대의 곡조 붙은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성도님들에게 은혜의 찬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지금도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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