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광야
이 화 영 인생의 눈물 골짜기와 쓰라린 광야를 지날 때가 있다. 다윗은 광야에서 인간의 무력함을 깨달았다. 밤의 이슬과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은혜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 또 광야에서 상실과 아픔을 공감하는 사람이 되었다. 상실과 아픔을 공감할 뿐 아니라 그들의 아픔을 껴안는 사람이 되었다. 광야는 그에게 뼈아픈 고통만 안기는 자리가 아니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배운 야영장이었고 주님의 마음을 갖게 하는 학교였다. 그는 광야학교를 잘 마쳤다. 마침내 하나님과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통일 왕국의 왕으로 추대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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