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까이하라

                                        이 화 영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까르멜 수도원의 로렌스 형제는 이런 말을 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자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자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생각이 나는 것이라고 한다.

나태주 시인이 이런 글을 썼다

미쳤지

금방 만나고 헤어졌는데도

자꾸만 돌아다 보이는 마음

금방 만나고도 또 보고 싶고

또 만나고 싶고

함께 있고 싶은 것

이것이 하나님 사랑이고

하나님과 친근한 것이며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