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午睡)
자주가는 공원에... 고양이 한마리가 아무 걱정없는 자세로 벤취를 독차지 하고 오수(午睡)를 즐기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잠이 많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많이 자는 이유는 사냥에 필요한 에너지 외에는 불필요하게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곤히 자는 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게 보이네요. 오늘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는 처서(處暑)입니다. 문득 시편 127편 2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 께서 그의 사랑하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밤이나 낮이나 잠도 자지않고(?) 수양관을 지키는 고양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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