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소리
이 화 영
봄의 소리가 들린다. 신복순 시인은 봄의 소리를 듣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봄을 빨리 맞으라고 2월은 숫자 몇 개를 슬쩍 뺐다. 봄꽃이 더 많이 피라고 3월은 숫자를 꽉 채웠다."
2월이 28일인 이유는 봄을 빨리 맞으려는 설렘이고 3월이 31일까지 있는 것은 봄을 더 즐기라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봄의 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이고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봄의 소리를 들어야 봄을 느낄 수 있다. 봄을 느껴야 즐길 수 있다. 봄을 살되 기쁘게 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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