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잊지 마라
이 화 영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넓은 마음에 돌아오는구나..... 그러나 3월에도 외로운 사람은 여전히 외롭고 쓸쓸한 사람은 쓸쓸하겠지('나태주'의『3월』)
정말 그런가? 아니다.
외로운 사람은 여전히 외롭고 쓸쓸한 사람은 여전히 쓸쓸하지 않다. 가난한 사람은 여전히 가난하고 아픈 사람은 여전히 아픈 것이 아니다. 힘든 사람은 여전히 힘들고 없는 사람은 여전히 없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신다. 맹물이 포도주가 되는 반전이 있다. 죽을 자가 생명을 얻는 인생의 역전이 있다.
부디, 하나님의 돌보심과 긍휼을 잊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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