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追憶)의 골목길 찬양예배를 마치고 추억(追憶)의 골목길을 걸어가는데 1960년대 김구주택 우리집 옆에 사시던 어머님이 문앞에 나와 따스한 봄볕을 즐기고 계시다 반갑게 맞아주신다. 그 당시 이곳은 논 이였고 이곳에서 개구리를 잡으며 놀던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다. 작년에 이여 올해도 작은 화단에는 붉은 몽련꽃이 수줍은듯 얼굴을 내밀고 인사를 한다. 이곳을 지나 조금더 가면 김영봉 권사님 집이 보이고 마당에는 아주 오래된 감나무와 대추나무가 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권사님께서는 감이며 대추를 많은 분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기쁨을 누리신다. 조금 더 가면 금호역이다. 이곳은 금호교회의 손때가 많이 묻어있다. 쉬어가는 쉼터가 있고 금호교회 로고가 붙어있는 사랑의 편지, 화분, 화장실 입구에 거울이 보이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는 전도대원들이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쁨으로 전도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걸어서 지하철을 들어가는 곳은 금호역 뿐입니다.
금호역장님이 금호교회 이화영 목사님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
1
582
0
QUICK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