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롯불
이 화 영
세상이 점점 차가워진다. 온 천지에 살기가 돈다. 냉기가 돈다. 말이 거칠어지고 표정은 독해지고, 행동이 악해진다. 어디 참된 위로를 받을 데가 없다. 앞으로 세상은 더 차가워지고 더 추워지고, 더 냉기가 돌지 모른다.
우리는 따뜻한 화롯불이 되어야 한다. 화로 자체에는 아무런 따뜻함이 없다. 그 안에 불을 담아야 한다. 마찬가지다. 우리는 아무런 열을 낼 수 없다. 화롯불 되시는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실 때 비로소 따뜻한 화롯불이 된다.
예수님을 모시고 차가운 차돌이 아닌, 따뜻한 화롯불이 되라. 지옥 같이 차가운 세상이 천국 같은 따뜻한 세상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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