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1일 입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2017년도의 8월... 문득 안도현 씨의 사랑이란 시가 생각납니다. 사랑
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 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 여름이 뜨거운 것이다. 매미는 아는 것이다. 사랑이란, 이렇게 한사코 너의 옆에 붙어서 뜨겁게 우는 것임을 울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미는 우는 것이다 - 안도현 - ‘8월은 아름답다’ 는 글이 있다(윤보영)
8월입니다. 행복으로 채워질 한 달을 위해 그대 그리움이 독차지할 이 한 달을 위해,
그대 생각이 지배할 한 달을 위해 그대가 내 모든 것이 되어도 좋을 이 한 달을 위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엽니다. 동산에 떠오른 해처럼 내 삶에 힘이 되는 그대!
그대가 있기에 이 한 달도 지난 한 달처럼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그대가 있기에 이 한 달도 지난 한 달처럼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우리 서로 인사하자.
○○○님/ 당신, 네가 있기에 8월도 참 아름다울 것입니다.
8월에 대한 이런 글도 있다(이해인의 여름 일기)
아무리 더워도 덥다고 불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차라리 땀을 많이 흘리며 내가 여름이 되기로 했습니다.
일하고, 사랑하고 인내하고, 용서하며 해 아래 피어나는 삶의 기쁨 속에
여름을 더욱 사랑하며 내가 여름이 되기로 했습니다.
함께하자. “내가 여름이 되기로 했습니다.”
여름엔 모든 것을 태울 것 같은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린다. 그러기에 불평하기 쉽고 나태해지기 쉽다.
그런데 여름에는... 아예 여름이 되자는 것이다. 여름이 되자는 것은 한 여름의 저 뜨거운 태양처럼 뜨겁게 기도하고 뜨겁게 섬기고 뜨겁게 열매 맺고, 뜨겁게 찬송하자는 것이다.
여름처럼 뜨겁게 기도하고 여름처럼 뜨겁게 섬기고 여름처럼 뜨겁게 예배드리자. 태양처럼 뜨겁게 전도하며 태양처럼 뜨겁게 찬송하자는 것이다.
뜨거운 8월에 뜨겁게 부를 찬송이 있다.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죄 눈같이 희겠네
주님의 권능은 한 없이 크오니 돌 같은 내 마음 곧 녹여 주소서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죄 눈같이 희겠네
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주사 굳세게 하소서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죄 눈같이 희겠네
죄 사함 받은 후 새 사람 되어서 주 앞에 서는 날 늘 찬송하겠네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죄 눈같이 희겠네
이 찬송은 우리가 왜 기도를 해야 하는가? 우리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왜 기도를 해야 하는가?
첫째, 이 세상이 험하기 때문이다.
|
1
424
0
이전글 |
다음글 |
QUICK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