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의 기도
이 화 영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막 9:27)
일어섰다는 말은
온전해졌다는 말이다.
깨끗해졌다.
귀신이 나갔다는 말이다.
제정신을 차리고
뛰쳐나왔던 집으로 돌아가고
사람 구실을 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우리의 기도가 있다.
예수님께서 손잡아 주시고
말씀하여 주옵소서라는 기도다.
마음과 생각과 입술이 더러워져서
더러운 일을 행하는
이 땅의 지도자들과 청소년들과
교회를 떠나게 만들고
예수를 멀리하게 하며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악한 이의 손을 잡아
일어서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기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