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도 잘만 갈고 닦으면 보석이 된다
이 화 영
가난한 자는 배고픈 자다. 목마른 자다. 하나님의 은혜에 목마르고 하나님의 사랑에 배고픈 사람이다. 기도에 목마르고 영혼구원에 허기지고 예배에 목마르고 섬김에 배고파하는 사람이다.
나태주 시인은 그리 가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심령은 늘 가난했다. 가난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고, 목마른 마음으로 풀을 보고, 궁핍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가난한 심령으로 아이들을 봤다. 그러기에 이런 명시를 쓸 수 있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그는 가난에 대해서 이렇게 썼다.
"가난도 잘만 갈고 닦으면 보석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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